※ [아무코/아무신/후루신]ts입니다.(코난/신이치만)
※ 조직은 붕괴되었지만, 아직 해독제는 완성되지못하였습니다.(거의 완성직전인 설정)
※ 아무로는 아직 포와로알바중입니다. 코난=신이치라는것을 몰라요.
내가 어쩌다 이리 된건지..
" 햄 샌드위치 세개인가요? 주문받았습니다. "
아무로상, 햄 샌드위치 세개 부탁해요!
신이치는 지금 아즈사를 대신하여 일일 아르바이트를 하고있었다. 신이치가 어째서 코난의 모습이 아닌 신이치의 모습으로 포와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는지는 어제 오후쯤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.
___「 하루 전, 오후 5시 2분 」___
" 뭐? 일일 아르바이트를 해달라고? "
[ 응! 부탁할게, 신이치! ]
어이, 내가 신이치로 돌아가지 않는이상은 알바못하거든? 이 말을 이 어리광쟁이 아가씨에게 말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거린다, 정말.
" 미안하지만 란, 나 사건이 있어서 무리- "
[ 그럼 신이치만 믿고 난 내일 가라테대회에 매진할게! ]
뚝.
" 어,어이 란!! "
자기 말만 하고 끊었어..
" 아아..!!젠장!!! "
나도 소꿉친구인 란의 부탁정도 들어는 주고 싶어,싶다고!그런데 나는 지금 코난의 모습인데 어떻게 신이치로 돌아와 포와로에서 아르바이트하라는 건지..
" 곤란한가 보네. "
" 정말이지 란때문에 매번 곤란해서 미치겠다고. "
만약 이번에 알바해주지않으면 그녀석 분명 날 귀찮게 할거라고. 코난은 머리를 벅벅 긁어대며 짜증을 표출했다. 나보고 어쩌란 거냐고!!
" 해독제라도 줄까? "
" 완성된거야!? "
" 아니, 아직 미완성이야. 조금만 더 하면 완성될거야. 이건은 그동안 만들었던 실패작이야. "
먹더라도 하루정도 버틸뿐인 일회용이지. 이거라도 원한다면 줄게.단, 너가 나와 내기하겠다면. 내기? 뭔지는 모르겠지만 해독제 준다면 할게! 코난은 하이바라의 손에 있는 해독제가 정확히 1알 들어있는 작은 병을 가로챘다. 뭔지는 모르겠지만..그래서?뭘 내기하고싶은데?
" 아무로 토오루, 그가 쿠도 신이치가 에도가와 코난과 동일인물이란것을 알아챌수있을까, 없을까. "
참고로 난 '있다'에 걸거야. 하이바라, 너 나 저주하냐..?
" 그럼 난 저절로 '없다'가 되네. 내기라고 했지?그럼 진쪽은 뭔가 패널티라도 있어? "
" 있어. "
이긴사람이 하는 말 한가지를 무슨일이 있는 들어줘야해.
..하이바라, 너..뭔 꿍꿍이야..?
" 꿍꿍이라니 난 그저 쿠도상이 곤란해 하길래 도와주려고 했을 뿐인데.. "
쿠도상, 해독제 필요없는 모양이구나..그말에 코난은 하이바라가 작정하고 뭔가를 계획하고있다는것에확신했다. 대체 뭘 할 생각인건데.
" 내일 결과에 따라 알수있으니 너무 고민하지마, 쿠도군. "
우리 릭렉스하며 가자고.
___「 다시 현재. 」___
그나저나 정말 사람많네. 나 항상 손님으로만 와서 잘 몰랐어.
" 쿠도상. "
" 네. 아무로상. "
이거 저쪽 테이블의 손님에게. 달달한 냄새를 풍기는 아무로 특제 반죽케익을 보며 벌써 몇개월도 전에 일이 생각났다. 그러고보니 아무로상의 케이크가 무너진 사건이 있었지. 그 사건은 그냥 사고였다고 밝혀졌지만. 그 사건 후에 일어난 사건이 더 문제였지. 신이치는 힐끔 아무로를 쳐다보았다. 저런 누구도 해치지않는단 듯이 무해한 얼굴로 다른 케이크를 데코중인 저 아무로씨가 그런 사건을 일으킬줄 누가 알았겠어.
' -아무리 나라를 위해서라고 해도 코고로아저씨를 범인으로 몰아넣은것은 심했어. '
그래놓고는 제대로 사과도 하지않고, 물론 아무로상의 위치가 위치이기에 밝혀선 안되긴했지만. 신이치는 속으로 궁시렁궁시렁거리지만, 겉으론 웃으며 손님을 상대했다. 거짓말이란건 참 피곤하네.
' 얼른 완벽한 해독제라도 완성됐으면 좋겠다. '
그러면 이런 거짓말과도 안녕일텐데.